1. 영국의 남해회사 거품사건 1711~1720
원인
당시 영국 중산층은 투자처를 찾고 있는 상태여서 시장에 자금이 출렁일 정도였다. 남해 회사의 주가는 빠르게 성장을 했다. 본업인 무역 활동은 지지부진했지만, 남해 회사는 부채 인수 회사로 성장하여 몇 개월 동안 주가가 10배나 상승했다. 귀족, 부르주아, 서민 계층을 불문하고 주식에 대한 충분한 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너나할 것 없이 투기열풍에 휩쓸려 전무후무한 투기 광풍이 일어났다.
요약 : 영국 중산층 및 시장 현금 유동성 풍부
결론 : 정부 부채로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고 주식을 상승시켜 정부의 부채를 갚는 효과가 발생함. 이 피해는 고스란히 개미 투자자들이에게 전가됨.
2. 장기불황 (1873~1896)
장기불황(Long Depression, 1873년 –1896년) 또는 대불황(Great Depression)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 후반기에 발생한 세계 경제 위기를 가리킨다. 대불황은 제2차 산업 혁명과 남북 전쟁이 끝난 후 강력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었던 유럽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다. 당시 이 불황은 대불황(the Great Depression)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었지만, 1930년대에 들어 세계 공황이 발생하면서 장기 불황(Long Depression)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.
경제적으로 말하면 경기 확대기였다. 유럽에서는 프로이센-프랑스 전쟁과 연계되어 독일에서는 새로운 정치 질서가 탄생했다. 프랑스에 200만 파운드의 배상금이 부과되었고, 독일과 중부 유럽 지역에서의 투자 붐이 과열되었다. 산업계에서는 베서머 전로 등의 신기술이 급속하게 확산되었고, 그 결과 철도 회사는 급성장했다. 미국의 남북 전쟁 후의 단기적인 전후 불황(1865년 ~ 1867년) 이후 투자 붐이 일었다. 이 투자는 주로 미국 이외의 투자자에 의한 것으로, 특히 미국 서부 공유지의 철도 부설에 투자가 집중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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